반도체 수출 호조…2월 수출 5개월 연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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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액 524억달러 기록

반도체 수출 4개월 연속 증가세, 전년비 66%↑

디스플레이 7개월 연속 증가

배터리 전년비 18%↓…광물가 하락한 탓

2월 주요 품목별 수출액.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올해 2월 수출이 5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유지했다. 반도체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8% 증가한 524.1억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524.1억달러를 달성했다. 국내 설 연휴, 중국의 춘절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66.7% 증가한 99억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 이후 높은 증가율이다. IT 전방산업의 수요가 확대됐으며 지난해보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덕이다.

디스플레이 수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디스플레이는 7개월간 연속 증가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13.5억달러다. 특히, 올레드 TV의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태블릿 등 IT 신제품 출시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했다.

배터리(이차전지)의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줄어든 7억달러다. 리튬, 니켈 등 광물가격의 하락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탓에 양극재, 배터리 단가가 낮아져 전체 수출액에 영향을 미친 탓이다. 양극재 수출 증감률은 지난 1월 △43.3에서 2월 △52.3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아세안·중남미·일본 등에 대해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 수출액은 98억달러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춘절 연휴로 인해 감소한 96.5억달러 수출액을 올렸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4개월간 반도체 수출증감률은 ▲지난 11월 6.9% ▲지난 12월 4% ▲1월 44%▲2월26.7%다.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수출액이 8% 감소했다. 지난 2월 EU 수출액은 56.7억달러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에서 선정한 20대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타겟 시장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추진해 반도체 1200억달러, 자동차 750억달러 등 핵심품목 수출 목표를 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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