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접어 주차된 차 사이로 쏙…접이식 전기차, 주행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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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전기차 주차 모습./시티 트랜스포머

한 해외 전기차 업체가 바퀴를 접어 차폭을 1m까지 줄일 수 있는 ‘폴더블’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2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기차 스타트업 ‘시티 트랜스포머’는 폴더블 전기차 ‘CT-2′를 올해 7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CT-2는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2명이 앞뒤로 탑승할 수 있는 2인용 전기차다. 휠베이스를 당겼을 때 차폭은 1.4m이지만, 휠베이스를 밀어 넣으면 1m까지 차폭을 줄일 수 있다. 차체가 접히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차폭을 줄여도 좌석은 그대로다.

‘폴더블 전기차’ 주행 모습./시티 트랜스포머

시티 트랜스포머 측은 “폭을 최소화하면 일반 차량 1대가 주차할 자리에 최대 4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 교통체증과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CT-2의 주행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주행 중에도 자유롭게 차폭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바퀴를 접은 상태에선 나란히 주차된 차량들 사이에 들어가 주차가 가능하다.

‘폴더블 전기차’ 주차 예상도./시티 트랜스포머

이 전기차는 한 번 완충 시 120~180㎞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전기차보다 무게를 75% 줄여 에너지 효율이 2배 높아 친환경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최대 시속은 차폭에 따라 달라진다. 바퀴를 최대한으로 접었을 때 최대 시속은 40㎞, 바퀴를 모두 폈을 때 최대 시속은 90㎞다. 이를 두고 TOI는 “차량 밀집이 높은 도시 주행엔 적합하지만 장거리 주행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차량 한 대당 구매 가격은 1만7400달러(약 2200만원)이다. 현재 계약금 162달러(약 21만원)에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업체는 “이스라엘 응급의료팀에 1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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