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순천서도 ‘친명’ 후보만 돌린 여론조사”- 헤럴드경제

bet38 아바타

[ad_1]


불공정 여론조사 시비 일어

민주당 권오봉 여수시을 예비후보. [권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비명(비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친명’을 표방한 후보 만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돼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다.

민주당 당 대표 비선라인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가 불분명한 여론조사가 자주 노출되고 있어 공천 내홍과 이에 따른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여수시을’에 출마한 민주당 권오봉 예비후보는 24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3명이 공천 경쟁중인 여수을에서는 김회재, 조계원 후보만을 여론조사 대상에 넣고 또 다시 나를 배제했고, 인근 순천에서도 예비후보 5명 가운데 김문수, 손훈모 후보만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오봉 예비후보(전 여수시장)는 지난 16일에도 같은 방법의 여론조사가 실시된 이후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자행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는 “이런 여론조사를 동원하는 의도는 명백해 보이며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후보 중에 누가 이득을 보는 건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지만 당에서는 여론조사 주체에 대해 확실히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불공정한 경선을 바라보는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반발했다.

권 예비후보 측은 지지자들이 전화를 받았다고 공개한 이번 여론조사를 데일리리서치라는 회사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여론조사를 의뢰한 기관은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권 후보 측은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중앙당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불공정 시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할 뜻임을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ad_2]

Tagged in :

bet38 아바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