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이젠 이런 곳으로 가자..대서양변 청정지들[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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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USA, 美 최고의 청정, 일출 명소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가 미국을 좋아하는 만큼, 미국 여행은 산뜻해야 한다. 좋아하는 미국의 나쁜 면이 보일때 우리는 ‘인지부조화’ 속에 여행을 망친다.

마약, 바가지, 인종차별 등 미국의 어두운 면이 보이지 않는, 빛이 나는 청정지역으로는 대서양에 면한 동부해안이 대표적이다. “이럴려고 미국 만든게 아니다”면서 품격과 희망을 강조하는 유럽발 개척자들의 땅이다.

북으로는 타코마, 중부엔 아우터뱅크스, 남으로는 플로리다가 찬란한 일출과 산뜻한 자연을 자랑한다. 미국관광청(Go USA)이 설 연휴를 계기로 심기일전하는 한국민들을 위해 해뜨는 동쪽 명소들을 소개했다.

타코마 워터프런드와 전망좋은 이색숙소

▶타코마, 워싱턴= 워싱턴주의 타코마는 레이니어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주 최고봉인 파이어맨스 피크의 검은 바위와 새하얀 만년설 위에 동시에 드리우며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야생동물, 폭포, 고요한 호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마음을 키우고, 다지는 쇄신여행지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타코마의 찬란한 아침은 퓨젯 사운드 인근의 티틀로우 비치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우터 뱅크스, 노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의 동쪽 끝에 위치한 아우터 뱅크스는 아름다운 해변과 깨끗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한 멋진 일출 풍경을 즐기고 싶은 가족 및 커플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지이다.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아우터 뱅크스 피싱 피어이다. 24시간 조명이 켜져 있어, 해가 물 위로 떠오르는 순간 하늘과 바다의 색이 변하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한다. 여명이 깃들기 전, 새벽 낚시도 즐긴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볼티모어, 메릴랜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조의 도시 볼티모어는 도심에서 해를 맞고 청정생태를 만끽한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인 드루이드 힐 공원은 필수코스. 드루이드 공원 안에 위치한 호수변에 서면 해오름과 함께 서서히 주황빛으로 물드는 전경을 마주할 수 있다.

브런치를 한 뒤, 볼티모어 역사 박물관, 포트 맥헨리 국립 기념물, 역사 신사, 레지널드 F. 루이스 박물관, 포 하우스 및 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 마음 두툼해지는 인문학 여행을 즐기면 되겠다.

▶컴벌랜드 아일랜드, 조지아= 조지아 캠든 카운티에서 가장 큰 섬인 컴벌랜드 아일랜드는 27㎞가 넘는 긴 해변을 자랑하는데,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해변이다.

수많은 해양 동물들은 물론, 야생 칠면조, 아르마딜로, 조류 등이 서식하는 컴벌랜드 아일랜드는 도심 속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컴버랜드 아일랜드 워킹 투어와 하이킹 투어에 참여해 섬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들을 온전히 탐험하고 섬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플로리다 코코아비치

▶코코아 비치 및 커내버럴 항구, 플로리다= 미국 동쪽 꼬리 플로리다 반도의 한복판 올랜도에서 차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코코아 비치와 커내버럴 항구는 브레바드 카운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플로리다 스페이스 코스트 지역의 이 두 곳은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이면서, 번화한 크루즈 항구이기도 하다. 또, 이 지역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는 여행객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유서 깊은 관광지로 꼽힌다. 116㎞에 달하는 코코아 비치의 백사장은 세계 최고의 황금빛 아침을 선사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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