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정서주 일냈다…3·4라운드 연속 진, 팀전&여왕전 올킬”-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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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X김소연X배아현X정슬, 메들리 공식 깨부순 레전드 무대
이제 단 14명 남았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 CHOSUN ‘미스트롯3’ 정서주가 4라운드 팀전과 여왕전을 올킬하며 3, 4라운드 연속 진에 등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8회는 전국 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6%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17.6% 최고 시청률은 레전드 무대를 쓴 정서주의 여왕전 마스터 점수 공개의 순간이었다.

시청률뿐만이 아니다. ‘미스트롯3’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50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개월 연속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오디션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8회 방송은 매 라운드 최상위권을 휩쓴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4라운드 팀 메들리전에서 신기록을 썼다. 3라운드 진인 정서주는 팀원 우선 선택권을 사용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정서주를 필두로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고막 여친’ 정슬이 ‘뽕커벨’로 뭉쳤다.

‘뽕커벨’은 김다현의 ‘꽃처녀’, 김혜연의 ‘사르르’,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서지오의 ‘남이가’, 조항조의 ‘후’로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메들리 무대에서 느린 박자의 곡을 마지막에 선곡한 것. “가수들이 박수의 크기로 성공과 실패를 생각해 빠른 노래로 끝내고 싶어 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관객이 앙코르를 하고 싶은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퍼포먼스가 아닌 오로지 목소리로만 승부를 봐야 한다는 멘토 장윤정의 조언은 신의 한 수였다. 막강한 보컬리스트가 뭉친 뽕커벨은 목소리로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파워풀한 고음까지 뽐낸 정서주부터 퍼포먼스의 맛을 살리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던 김소연, 절절한 감성으로 모두를 울린 배아현, 탄탄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슬까지 어벤져스는 역시 강했다.

‘더 글로리 그녀’에서 트로트 샛별로 거듭난 양서윤, ‘사이다 보컬’ 천가연, 130만 크리에이터이자 ‘노력의 아이콘’ 수빙수, ‘정읍의 딸’ 방서희가 ‘트로나민C’로 만났다. ‘트로나민C’는 장윤정의 ‘옆집 누나’,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 현철의 ‘당신의 이름’, 도윤의 ‘전성기’, 김혜림의 ‘디디디(D.D.D)’로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천가연은 컨디션 난조에도 소름을 유발하는 천상계 고음으로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팀의 운명을 건 여왕들의 대결 2차전이 펼쳐졌다. 먼저 2라운드 진이자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이 무대에 올랐다. 오유진은 “언니들과 다 같이 올라갈 수 있도록 제가 순위를 제대로 뒤집어보겠다”라고 불타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팀을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딛고 박진석의 ‘천년의 빌려준다면’을 유려한 감정 표현력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안겼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트로트 지망생이 어떻게 정통 트로트를 배울 수 있냐고 한다면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은 교과서적인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왕좌를 지키러 온 여왕 ‘뽕커벨’ 정서주는 심수봉(원곡: 이은하)의 ‘겨울장미’로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김연자는 “한참 후배지만 배울 게 많다. 감정을 어떻게 잡았는지 궁금함이 많은 후배다. 이게 바로 천재라는 것 같다. 타고났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영훈은 한이 묻어 있는 정서주의 목소리에 “어떤 노래를 불러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 듣고도 믿지 못할 초고음으로 또 다시 전율을 안겼다. 장윤정은 “여왕스러운 무대였고 복지은다운 무대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1, 2라운드 연속 패자부활로 올라와 3라운드 선을 차지한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은 김다현의 ‘효심가’를 열창했다. 김연우는 “윤서령이 왜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왔을까 생각할 정도로 매 무대가 좋았다”라면서 “노래, 표정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양서윤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애절한 비브라토로 안방을 울렸다.

치열했던 4라운드 팀메들리전과 여왕전 결과 ‘뽕커벨(정서주, 김소연, 배아현, 정슬)’이 웃었다. ‘뽕커벨’은 팀메들리전 마스터 1294점, 관객 평가단 179점을 받았다. 정서주가 홀로 무대에 오른 여왕전은 마스터 1274점, 관객 평가단 160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점 290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진스(오유진, 염유리, 김나율, 유수현)’는 팀메들리전 마스터 1255점&관객 평가단 182점, 여왕전 마스터 1248점&관객 평가단 146점, 총점 283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복드림걸즈(복지은, 이하린, 미스김, 빈예서)’는 팀메들리전 마스터 1221점&관객 평가단 180점, 여왕전 마스터 1249점&관객 평가단 149점, 총점 2799점으로 3위를 했다. ‘뽕미닛(윤서령, 나영, 화연, 곽지은)’은 팀메들리전 마스터 1246점&관객 평가단 167점, 여왕전 마스터 1228점&관객 평가단 153점, 총점 2794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트로나민C(양서윤, 천가연, 수빙수, 방서희)’는 팀메들리전 마스터 1194점&관객 평가단 139점, 여왕전 마스터 1206점&관객 평가단 111점 총점 2650점으로 5위에 그쳤다.

1위를 기록한 ‘뽕커벨’ 정서주, 김소연, 배아현, 정슬이 5라운드에 직행한 가운데, 10명이 추가 합격의 기회를 잡았다. 복지은, 미스김, 빈예서, 곽지은, 윤서령, 나영, 김나율, 염유리, 오유진, 천가연이 기사회생했다. 이로써 단 14명이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뽕커벨’의 여왕 정서주가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 진에 올랐다.

신선하고 새로운 트로트 여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만큼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 투표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버 NOW. 앱에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는 팬덤간의 살벌한 경쟁 속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5주차 투표 집계 결과 ‘감성 천재’ 빈예서가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첫눈 보이스’ 정서주,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TOP7에 올랐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8회는 오는 15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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