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 좋아하면 얼굴 못생겨진다…금방 영향 미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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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얼굴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은 이날 과학잡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과 인슐린에 영향을 미쳐 얼굴의 매력도에 미묘한 변화를 불러온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20~30대 남녀 각 52명을 대상으로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 중심으로 구성된 500 칼로리 분량의 아침 식단을 제공한 뒤 얼굴 사진을 촬영해 평가단에게 보여줬다.

정제 탄수화물 식단에는 공장식으로 도정된 밀가루로 만든 프렌치 바게트와 잼, 사과나 오렌지 주스, 설탕이 들어간 차와 커피가 제공됐다. 비정제 탄수화물 식단은 버터, 치즈와 통밀빵, 사과, 오렌지 주스, 설탕을 넣지 않은 차, 커피 등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아침 식사를 할 경우 얼굴의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섭취 칼로리는 동일한데도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를 한 사람들의 얼굴이 비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를 한 사람들보다 덜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단이 평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혈류량과 피부 외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 저자인 클레어 베르티캇 박사는 “놀랍게도 짧은 시간에도 우리의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제 탄수화물이 건강에 안좋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섭취를 제한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강조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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