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브랜드 200주년 기념 신규 로고 공개… “싱글몰트 위스키 200년 여정 담았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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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올해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200 이어스 영(200 Years Young)’을 공개했다. 맥캘란은 200년 전 알렉산더 레이드(Alexander Reid)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설립한 증류소에서 첫 번째 위스키를 증류한 이후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로고·아이덴티티 공개는 맥캘란의 발자취와 앞으로 펼쳐갈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비주얼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트(Alex Trochut)가 디자인을 맡아 기념로고를 제작했다고 한다. 독특한 물결 양식은 맥캘란의 과거와 기반을 의미하는 스페이사이드지역의 강과 맥캘란 증류소의 건축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맥캘란 관계자는 “브랜드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식스필러(Six Pillars)를 상징하는 패턴과 아이콘, 간결해진 로고와 레드 컬러는 새로운 200년 여정을 시작하는 맥캘란의 유구한 유산을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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