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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캡처.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누굴까.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필 포든도 못지 않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따로 있는 게 아닐까. 로드리 얘기다.
로드리가 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맨시티는 필 포든의 멀티골과 홀란의 쐐기골을 더해 3-1로 역전승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로드리에겐 매우 의미 있는 승리였다. 그가 출전한 59경기에서 맨시티가 무패를 기록한 것.
로드리는 2023년 2월 토트넘에 0-1로 패한 이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3/04/123807608.1.jpg)
소셜 미디어 캡처.
로드리는 작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맨시티 2-0 승)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 당하면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맨시티는 그 없이 치른 3경기를 모두 패했다.
하지만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땐 다르다. 지난 달 25일 맨시티가 본머스를 1-0으로 꺾으면서 로드리는 전 첼시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58경기 무패’ 동률을 이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 센터백 카르발류는 16년 전인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런데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하면서 로드리는 59경기 무패를 달성, 역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이 부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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