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BAL, 시작 전부터 삐걱 ‘작년 에이스 이탈’|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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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브래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권 도전에 나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악재가 생겼다. 상위 선발진에서 마운드를 이끌어야 할 카일 브래디시(28)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6일(한국시각) 브래디시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단 브래디시가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브래디시가 자가혈청주사(PRP) 치료를 받았고, 계속 공을 던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일 브래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브래디시는 PRP 주사 치료 후 부상자 명단에 올라 팔꿈치 상태를 지켜본 뒤, 투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상은 대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로 이어진다. PRP 주사 치료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 빠른 수술이 나을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의 브래디시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68 2/3이닝을 던지며, 12승 7패와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이끌었다.

카일 브래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브래디시는 최근 영입한 코빈 번스(30)와 함께 2024시즌 볼티모어의 상위 선발진을 책임질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볼티모어의 계획은 시즌 개막 전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의 이탈은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만약 브래디시의 장기 이탈이 예상될 경우, 볼티모어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볼티모어의 팜은 매우 풍부하다.

이는 볼티모어가 브래디시 외에도 여러 선발 자원을 갖고 있는 팀이나,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2024시즌 대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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