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3조 ‘잭팟’…CJ ENM 美 피프스시즌, 英서 콘텐츠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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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피프스시즌의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피프스시즌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런던 TV 스크리닝'(London TV Screening)에 참가해 10억달러(약 1조3150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급계약 실적을 올렸다. 

 

런던 TV 스크리닝은 런던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올3미디어 인터내셔널(all3media International), 바니제이 라이트(Banijay Rights), e원(eOne), 프리맨틀(Fremantle), ITV 스튜디오(ITV Studios) 등의 배급사가 지난 2021년 시작했다. 지난해의 경우 28개의 배급사·제작사, 5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석하는 등 국제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프스시즌은 올해 런던 TV 스크리닝 현장에서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어둠의 나날'(SEE)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는 ‘세상을 향한 함성 로어'(ROAR) △나이트 샤밀란 감독의 ‘서번트'(SERVANT)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피프스시즌 콘텐츠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피프스시즌이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피프스시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피프스시즌은 지난달 다큐멘터리 ‘슈퍼파워'(Superpower) 신규 판매 계약 7건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토대로 호주, 스페인, 홍콩, 벨기에, 독일, 우크라이나 등에서 슈퍼스타가 공개된다. 슈퍼스타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본보 2024년 2월 19일 참고 CJ ENM 美 피프스시즌, 다큐멘터리 ‘슈퍼파워’ 통했다…글로벌 OTT 선점>

 

피프스시즌은 올해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시즌 2, ‘도쿄 바이스'(Tokyo Vice) 시즌2 등의 콘텐츠를 내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프렌티스 프레이저(Prentiss Fraser) 피프스시즌 TV유통 부문 사장은 “이미 이름이 알려진 콘텐츠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 인지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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