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커쇼, 3이닝 무실점…오타니는 루킹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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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커쇼(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커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매 경기 한 이닝씩 이닝을 늘려간 커쇼는 이로써 시범경기 3경기에서 도합 6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투타겸업’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3회 타석에 나서 커쇼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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