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vs 글래스노, 머스그로브 vs 야마모토…서울시리즈 매치업 확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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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서울시리즈의 선발 매치업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 선발 매치업을 발표했다.

1차전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다르빗슈 유, LA다저스가 타일러 글래스노를 선발로 내세우며 2차전은 샌디에이고 조 머스그로브,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낸다.

서울시리즈 선발 매치업이 공개됐다. 사진= MLB 공식 X
다르빗슈는 통산 네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글래스노는 이적 첫 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르빗슈는 2021, 2022시즌에 이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게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개막전 선발로 나선 2017시즌까지 포함해 통산 네 번째 개막전 등판이다.

글래스노는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이던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와 머스그로브는 우리 선발 로테이션의 기둥과도 같은 선수들이다. 이 둘보다 더 나은 선수를 찾을 수가 없었다”며 두 ‘원투펀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다르빗슈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한 것에 대해서는 “마치 동전 던지기와 같은 결정이었다. 일정이 그렇게 흘러갔다”며 일정에 맞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4일전 다르빗슈에게 개막전 선발 등판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머스그로브가 본토 개막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좋은 질문이지만, 일단 한국 경기부터 신경쓰겠다”고 말햇다.

머스그로브는 서울시리즈 두 번째 경기 등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야마모토는 서울에서 빅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클 킹을 비롯한 3~5선발 자원들은 서울시리즈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을 다르빗슈와 머스그로브, 그리고 3선발 마이클 킹에 이어 나머지 두 자리는 경쟁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쉴트는 서울시리즈 2연전에서는 킹을 비롯한 3~5선발 자원들도 불펜에 대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르빗슈의 경우 이날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선발 등판 이후 8일의 공백을 갖는다. 머스그로브도 비슷한 상황.

쉴트는 이와 관련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엘리트 조정자’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누구에게나 청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경험에 기댈 것이다. 이들이 좋은 상황속에 등판을 준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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