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주변 상권 기대감 고조”-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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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입지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현대식 센터가 최근 위용을 드러내면서 주변 상권 기대감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우리나라 수산시장의 메카로 불린다. 1971년 현재의 자리에 조성돼 43년간 운영돼 오면서 시장 종사자 2000여명, 1일 평균이용인원 3만여명, 1일 출입차량 5000여대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전문 중앙도매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시장 개설 4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고비용, 저효율 문제가 대두돼 지난 2012년 12월 현대화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3월 현대화사업 1차 공사가 마무리되고 현재 2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계획상 내년 8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량진수산시장은 사업부지 4만450㎡에 연면적 11만8346㎡,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정보기술(IT), 자동화를 접목한 첨단 수산물도매유통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층별로는 지하1~2층 냉동창고·가공처리장·제빙실, 지상1층 경매장과 수산물 잔품 소매점, 지상2층 식당 및 건어물판매시설·시장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지상3~4층은 주차장, 지상5층은 옥상정원·수산물 특성화 전문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현대화사업에 드는 비용 총 2024억원 중 70%를 지원받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공사방식은 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영업을 계속하면서 일부 철거 후 순차적으로 공사하는 방법을 택했다.신축되는 현대식 센터의 상가 일반분양은 없이 기존 상인들이 입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시장 종사자는 소매업자 800여명, 도매업자 400~500여명, 하역업과 요식업 종사자 600~700여명을 모두 포함하면 약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면서 “현재 계획상 이들이 새로 건설되는 센터에 모두 입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일대 상인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이 완공되면 주차장 시설 등이 더욱 편리해져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동 인원이 늘어날수록 상권도 더욱 커져 이 일대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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