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라파 작전시 몇 주 이내 승리…美에도 이익”[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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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작전 말리는 美에 “9·11이었으면 美는 더했을 것”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을 두고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작전에 착수할 경우 몇 주 이내에 승리하리라고 자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CBS 주말 시사인터뷰에 출연, 현재 윤곽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6주 휴전 이후에도 전쟁 지속을 공언하며 “승리가 손에 닿을 거리에 있다(victory is within reach)”라고 말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NN 인터뷰 등에서 파리 협상을 통해 가자 지구에서의 일시 휴전 기본 윤곽을 두고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간에 합의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나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전쟁 종식 가능성을 묻는 말에 “하마스를 제거하기 전에는 승리할 수 없다”라며 “하마스는 테러리스트 조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일단 라파 작전을 시작하면, 전투의 치열한 단계는 몇 달이 아닌 몇 주 안에 완료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24개 하마스 부대 중 18개를 파괴했다”라고 과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런 맥락에서 현재의 전투를 두고 “(인질 석방) 합의가 이뤄지면 어느 정도 미뤄질 것”이라면서도 일단 라파 작전을 시작하면 몇 주 이내에 마무리되리라고 거듭 말했다.

라파 지상전에 반대하는 미국을 향해서는 “미국이라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2020년 9·11에 상응하는 상황이라면, 5만 명의 미국인이 하루 만에 살육되고 1만 명이 인질로 억류됐다면”이라고 물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하는 것처럼 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신들은 훨씬 더할 것”이라며 “내가 대화한 모든 미국인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자국군이 가자 지구 주민들에 집을 떠날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반면에 “하마스는 계속 그들(가자 주민)을 총부리 앞에 세워두려고 한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하마스)을 해롭지 않은 방식으로 끝낼 것이다. 우리는 일을 끝마칠 것이고, 완전한 승리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이익에 맞는 일이고,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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