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화물선에서 발견된 3,500억 원 상당 마약 유통경로 수사 < 해양경찰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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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가방 3개(A-35, B-30,C-35) 배열[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뉴스데일리]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지난 1월 15일 20시경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정박한 7만5천 톤급 국내선적 화물선 A호에서 약 33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3,5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약 100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류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브라질에서 출항하여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경유, 한국으로 입항한 A호에서 ‘자체 수중선저 검사 중 씨체스트*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은닉된 가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 씨체스트(sea chest) : 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해수를 공급하기 위해 선저 밑부분에 해수가 유입되도록 만든 공간


남해해경청 수사과장(총경 박기정)을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동시에 마약수사대, 수중과학수사요원 등 수사관들을 현장에 배치, A호의 씨체스트 내 은밀하게 숨겨진 1kg 단위(포장) 코카인 100개를 압수하고, A호 선체 전반에 대한 정밀수색 등 전방위 수사를 실시하였다.


해경은 모든 승선원 등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지문ㆍ생리검사(마약)ㆍDNA분석 등 과학수사를 통해 선원가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A호가 경유한 국가, 수중검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여 코카인 유통경로를 추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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