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대변인 “시신 영안실에 없었다”…사인도 불명|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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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정적이자 러시아 야권을 대표하는 인물,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 사망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그의 대변인이 “영안실에 시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인도 명확하지 않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변호사는 17일(현지시간) 나발니가 숨진 교도소 인근 마을 살레하르트 소재 영안실을 확인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

러시아 교도소가 나발니의 시신이 보관돼 있다고 한 영안실은 운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닫혀 있었다고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쉬는 전했다.

변호사는 출입문에 적힌 영안실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알렉세이의 시신은 영안실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지지자들은 “당장” 나발니의 시신을 유족들에게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야르미쉬 대변인에 따르면 나발니의 시신을 조사한 수사관들은 제대로 사인을 설명하지 않았다. 어머니 나발나야와 변호인이 이날 교도소에서 들은 나발니의 사인은 ‘돌연사 증후군’이었다. 앞서 당국은 성명을 통해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을 잃을 정도로 몸상태가 악화해 의료진을 불렀지만 소생에 실패했다고 했다.

당국은 나발니의 변호인에게 시신에 대한 두 번째 검사 결과가 다음 주에야 나올 것이라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신을 유족에게 넘겨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변인은 러시아 관리들이 시신을 유족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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