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잘린 이유가 문재인 시계? 전여옥 “진짜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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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방송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재인 시계’를 이유로 꼽았다. 김신영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자랑해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밉보였다는 것이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진짜 황당하다”고 했다.

5일 오후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이유’ ‘김신영이 MC 잘린 이유’ 등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에는 김신영이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시계’ 사진을 올리며 “맨날 차고 다녀야지”라고 자랑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희석이 보수라던데 우연의 일치냐” “진짜 저 SNS 사진 때문이면 어메이징하다” “99.9% 이유 맞는 것 같다”며 사실처럼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짜 황당하다”며 “일단 김신영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저도 ‘문재인 시계’는 이번에 좌파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 보고 알았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연예계와 정치판은 비슷하다.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산다”며 “인기가 있으면 무대 오르고 없으면 내려온다”고 했다. 김신영이 3주 전 교체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사실 그동안 저도 방송국 밥 먹고 프리랜서도 했지만, 바로 전날 통보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것이 프리랜서의 운명이고 팔자이며 서식지의 룰”이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또 “좌파들 너무 나간다”며 “애먼 남희석을 ‘골수 우파’니, 국민의힘과 관계가 있다고 몰아세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웃기죠. 아주 많이요”라고 했다.

방송인 김신영, 남희석. /조선DB

그는 “제가 남희석과 방송해 봐서 아는데, 얄미울 정도로 ‘중간’에서 꼼짝도 안 한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희석은 ‘개그맨’ ‘연예인’으로서 정치와 선을 긋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KBS는 지난 4일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다”며 “남희석의 첫 방송은 오는 31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았고, 그가 2022년 세상을 떠난 뒤 김신영이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 10월부터 MC로 활약해 왔다. 김신영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지만, 주 시청자층이 중장년층인 프로그램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왔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에는 5~6%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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