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팀 동료 ‘다이어’, 뮌헨 떠나나…獨 매체 “투헬 떠나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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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매체에서 김민재의 팀 동료 에릭 다이어(30)가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각) 독일 ‘겟 풋볼 뉴스’는 “에릭 다이어는 시즌 종료 후 뮌헨을 떠날 것”이라며 뮌헨이 다이어를 영입하는 데 앞장섰던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오는 6월에 끝내기로 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또 “다이어의 경기력을 향한 의구심이 크다”며 “그는 빠르지 않으며, 뮌헨 합류 후 다섯 경기에서 기용됐다. 만약 다이어가 계속 경기에 나선다면 영구 이적하는 조항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헬은 다이어의 영입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이에 그가 떠난다면 다이어는 뮌헨에 머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뮌헨은 지난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의 계약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스포르팅 CP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다이어는 토트넘에서만 공식 363경기에 출전했다.

 

2023~24시즌에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다이어는 이전까지 센터백으로 197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136경기, 기타 포지션에서 25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했다.

 

매 시즌 팀의 주축으로 나섰던 다이어의 입지는 2023~24시즌에 줄어들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며 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트넘 수비의 약점으로 지목되면서 팀의 잉여 자원으로 전락했고, 교체로 가끔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이에 다이어는 뮌헨으로의 이적을 택했는데, 다이어의 이적은 해리 케인이 투헬 감독에게 그를 추천하면서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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