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 ELS’ 배상 기준 1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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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피해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11일 손실액에 대한 판매사 배상 기준을 발표한다.

판매사의 불완전판매 정도와 투자자의 투자 경험, 연령 등 기준에 따라 사례별로 차등 배상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7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판매한 홍콩 ELS 손실액은 5221억 원에 육박한다. 평균 손실률은 53.6%이다.

H지수가 반등하지 못하고 현재 흐름을 유지하면 전체 손실액은 7조원 안팎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부터 홍콩 ELS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감원은 지난 1월부터 지난주까지 홍콩 ELS 주요 판매 은행 5곳(국민, 신한, 하나, 농협, SC)과 증권사 6곳(한투, 미래, 삼성, KB, NH, 신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고, 배상이 안 될 수도 있다”며 일괄 배상은 없고 가이드라인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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