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찬성 권고””-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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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가운데)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에 재직하던 당시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후보의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오는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의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 6건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1일 공시한 주총소집 공고에서 안건으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을 비롯해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후보의 선임의 건,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올렸다.

글래스루이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꼽힌다. 각 국가의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 1300여곳에 의결권 행사 자문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외 주주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쳐왔다.

글래스루이스가 이번에 장인화 후보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 것은 경찰이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호화 이사회’ 논란에 관한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작년 말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지분 6.71%)인 국민연금공단의 김태현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의 차기 회장 인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최근에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들의 활동에 대해 “과연 독립적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달 8일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했고, 이사회가 이를 곧바로 확정했다.

장 사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포스코그룹에 입사한 뒤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사장 등을 지냈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포스코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후보는 규정에 따라 발행주식 수 대비 25% 이상 찬성과 참석 주주 대비 50% 초과 찬성을 모두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총일까지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주총을 연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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