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 당뇨 환자의 만성 신장 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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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강도 운동이 체중 관련 문제가 있는 2형 당뇨 환자의 만성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중-고강도 운동이 체중 관련 문제가 있는 2형 당뇨 환자의 만성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고강도 운동이 비만을 비롯한 체중 관련 문제가 있는 2형 당뇨 환자의 만성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스포츠의학 학술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렸다.

연구팀은 Look AHEAD 시험 데이터를 이용해 이차 분석을 진행했다. 그들은 체중 관련 문제가 있는 성인 당뇨 환자 5,145명의 기록을 평균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경과 관찰하는 동안 참여자 567명이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행했다.

또한 Look AHEAD 시험을 진행하는 총 16곳의 센터 중 8곳에서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을 추적했는데, 총 1746명의 활동이 분석됐다. 1746명의 평균 나이는 58세였고,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1746명의 일주일 당 평균 중-고강도 운동 시간은 329분이었다. 10분 이내로 운동한 사람들의 일주일 당 평균 누적 운동 시간은 267분이었고, 1회 운동 시간이 10분 이상인 참여자는 41명이었다. 

 

종합적으로, 일주일 평균 누적 운동 시간이 높을수록 100분마다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8% 감소했고, 1회 운동 시간이 10분 이상인 경우 19%까지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329분~469분 고강도 운동을 수행한 참여자들은 운동 시간이 220분 미만인 참여자들보다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이번 연구가 Look AHEAD 시험의 이차 분석으로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10분 미만의 짧은 시간이라도 중-고강도 운동이 누적되면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제들의 가격이 비싼 것과 반해, 운동이라는 간단하고 저렴한 치료로 비교적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신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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