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중국 시장서 CATL 또 1위·LG엔솔 2위…성장세 동률 기록”-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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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조사
1월 중국 제외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분석
CATL 해외로 영향력 확장…한국 3사 점유율 44.7% 기록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 구축된 SK일렉링크 전기차 충전소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CATL에 비(非)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내줬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319.4GWh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중국 CATL은 5.7GWh를 기록, 25.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CATL은 그동안 중국 시장을 위주로 성장해 왔다면, 지난해부터는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CATL의 배터리는 테슬라 Model 3·Y(중국산 유럽, 북미, 아시아 수출 물량)를 비롯해 BMW, MG,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 신형 코나와 기아 레이 전기차 모델에도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4GWh로 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4.4%였다.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양사 모두 성장률 면에서는 28.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하-E, GM 리릭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3위는 일본 파나소닉(3GWh, 점유율 13.6%)이 차지했다.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점유율은 11.1%(2.5GWh), SK온은 9.2%(2.1GWh)였다.

국내 3사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1%포인트(p) 하락한 44.7%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며 자동차·배터리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의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HEV나 PHEV와 같은 하이브리드 차들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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