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행사, 제주올레길 답사… “청년 대상 여행상품 기획”|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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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4트레블러(Traveler)’ 직원들이 올레길 답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주올레 제공)

중국의 ‘MZ세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올레길 걷기 여행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54트레블러(Traveler)’ 여행사 임직원 100여명이 최근 제주올레 5~7코스를 답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54트레블러’는 중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레길 걷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답사를 추진했다고 한다.

글렌 푸 54트레블러 대표는 “중국의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와 달리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을 원한다”며 “이번 답사를 토대로 향후 올레길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 청년들에게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올레 측도 이번 답사를 계기로 올레길이 가져온 제주의 여행 패턴 변화와 경제적 효과, 환경 보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올레길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여행사와의 협업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주 여행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54트레블러는 이번 답사 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26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하기도 했다.

54트레블러는 매년 3만명 규모의 청년 고객(24~35세)을 유치하는 여행사로 저렴한 소규모 그룹 여행 상품을 제공하며 2007년 이후 연 40%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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