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없이 3월 보내는 올림픽대표팀, 더 중요해진 코칭스태프의 역할|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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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대표팀.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황선홍 축구국가대표팀 임시 감독(56)이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비우는 동안 남겨진 코칭스태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황 감독은 지난달 말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독일)이 재임한 11개월 동안 만신창이가 된 대표팀을 수습하기 위해 황 감독은 3월 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4차전(21일 서울·26일 방콕)을 지휘한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차갑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황 감독에게 A대표팀 지휘봉을 맡겼지만,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그에게 과도한 ‘투잡’을 요구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올림픽대표팀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24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2024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이 4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올림픽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황 감독의 A대표팀 겸직은 최악의 경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위험이 있는 결정이다.

더욱이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황 감독 없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펼쳐질 이 대회에서 올림픽대표팀은 호주, 태국, 이집트, 그리고 중동 4개국 등과 겨룬다.

황 감독이 A대표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WAFF U-23 챔피언십에선 명재용 수석코치가 황 감독의 역할을 대신하고, A대표팀에 임시로 차출된 김일진 골키퍼코치 대신 황희훈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공백을 메운다.

사령탑이 없는 가운데 대회를 온전히 치를 순 없다. WAFF U-23 챔피언십은 U-23 아시안컵 직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모의고사다. 황 감독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면 코칭스태프가 대회를 제대로 분석하고 보완책을 명확히 인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hkbae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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