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내 첫 1500t 화학방제함 건조 착수…2028년 배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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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국내 최초 1500t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건조에 착수한다. 파고 2.5m 이상의 기상악화 때에도 투입시킬 수 있다. 향후 5년간 735억원을 들여 2028년 현장 배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이와 관련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설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외 해양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이 확산 중이다. 동시에 LNG·수소 같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은 가스기반 친환경연료 선박의 도입 가속화에 따른 해상 화학사고의 발생 우려도 가중되는 실정이다.

 

단순히 해양 오염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유독가스 등 복합사고를 동반해 국가 재난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차원에서 반드시 방호설비를 갖춘 전용선박이 필수적이다.

 

현재 해경은 500t급 화학방제함 2척을 여수 및 울산에 배치·운용 중이다. 2013년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일어난 화학물질운반선 ‘마리타임메이지호’ 충돌 화재를 계기로 한다. 대형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 확보성이 제기, 전문기관의 예비타당성조사로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과학적 검증 절차를 거쳤다.

 

올해 1척 1년차 사업비 7억4000만원을 신규 반영했다. 설계∼건조∼운영 전 과정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2028년까지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건조 전주기 프로젝트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차질없는 일정 진행으로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해양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예방·대비·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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