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전조 증상 놓치면 ‘영구마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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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안면마비 일종인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앓았던 저스틴 비버. / 조선일보 


추운데서 자면 입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무심코 지나칠 말이 아니다. 실제로 추운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안면 부위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안면마비가 찾아올 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안면마비는 뇌의 12개 신경 중 7번째 신경이 마비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나 과로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한다. 이를 방증하듯,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젊은 층에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다행히 안면마비는 약물치료로 90% 이상 호전될 수 있지만, ‘골든타임’은 엄연히 존재한다. 발생 이틀 후면 신경변성이 시작돼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발생 48시간 이내, 늦어도 72시간 안에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안면마비를 도대체 어디서 진단 받아야하는 지 몰라 막막해 하는 경우가 많다.


정답은 ‘이비인후과’이다. 


안면마비는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측두골이나 중이, 즉 귀에 문제가 있다. 이는 안면마비를 이비인후과에서 주로 진단하는 이유가 된다.


한의원을 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안면신경에 작용하는 혈자리에 침 치료를 하고, 여기에 전기자극이나 마사지 등 경락수기요법으로 긴장된 근육을 푸는 치료를 병행한다. 


안면마비의 치료에는 보통 스테로이드제가 쓰이는데, 이를 비롯해 약 2주간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면 증상이 한두 달 내 사라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면신경 손상 정도가 심한 일부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마, 눈꺼풀, 입술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입을 움직일 때 눈 주변이 같이 움직이는 식이다. 


후유증이 있을 때는 물리치료와 함께 보톡스 요법을 시도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안면마비를 겪은 환자 3분의 2는 전조증상을 겪었다는 것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전조증상을 빨리 알아챔으로써 ‘골든타임’을 지켜 더 심각한 증상이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안면마비의 주요 전조증상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눈이 꽉 감기지 않고 뻑뻑하고 시큰거린다.

△ 한쪽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고 눈썹과 눈꺼풀이 처진다.

△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 할 때 한쪽으로 물이 샌다.

△ 혀의 미각이 떨어져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 한쪽 귀로 소리가 울리거나 크게 들리며 통증이 생긴다.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당연히 예방이다. 


안면마비를 예방하려면 피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찬 바람이 심한 날에는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감싼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말기나 출산 후 안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어 기력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안면마비를 이미 겪었던 사람의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재발률이 약 10%로 낮지 않기 때문이다. 


또 마비가 다 풀릴 때까지는 적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해 회복기간에  주의하지 않으면 또 다른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안면마비가 생긴 후로 눈이 잘 안 감기는 경우가 있어 안구건조증이나 각막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End_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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