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성인 비만·과체중 25억 명…WHO “전체 성인의 43%”|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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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2022년 조사…30년 새 2배”

어린이·청소년 비만 인구 4배 늘어

저체중 성인 인구는 50% 감소

전 세계 성인 비만·과체중 인구가 25억여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실은 ‘1990년~2022년 저체중과 비만에 대한 전 세계 추세’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비만·과체중 인구(18세 이상)는 25억여 명으로 추산됐다. 세계 성인 인구의 43%가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이다.

이 가운데 35%인 8억9000만여 명이 비만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성인 중 16%에 달하는 수치다.

WHO는 성인 비만 인구에 어린이와 청소년(5~19세) 비만 1억5900만여 명을 포함한 10억여명 이 비만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인 비만 인구는 3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했고,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 인구는 4배 늘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 인구비율은 1990년 2%에서 2022년 8%로 증가했다고 WHO는 분석했다. 비만과 과체중까지 포함한 어린이 청소년 인구는 3억9000만여 명에 달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난 반면 저체중 성인 인구는 1990년대 이후 50% 감소했다. 연구진은 소득이 낮은 국가에서 저체중은 여전히 시급한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비만과 저체중 인구를 합산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평양과 카리브해 지역, 중동, 북아프리카 섬나라 등이다.

WHO는 체중(㎏)/키²(㎡)로 계산한 체질량지수(BMI)로 성인의 과체중 및 비만을 구분한다. BMI 25 이상은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일부 암을 비롯한 여러 건강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 연구는 생애 초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비만 억제를 위한 전 세계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부와 지역사회,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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