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경선탈락 ‘비명횡사’ 현실로… 충북 정치권 “당혹” < 총선-충북 < 의회·정당 < 정치 < 기사본문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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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민주당 청주상당 예비후보가 7일 오전 페이스북에 경선 탈락 후 심경을 남겼다. 페이스북 화면 캡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친문’ 노영민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민주당 청주상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친명’ 이강일 전 청주상당지역위원장에게 밀렸다.

이재명 당 대표의 ‘비명횡사 친명횡재'(非이재명계는 공천배제, 親이재명계는 공천)가 충북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밤 청주상당, 충주 등 전국 20개 지역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친문과 비명계 현역의원·예비후보가 대거 탈락했다.

충북지역 정가에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청주권 첫 경선결과 발표에 나머지 청주권 3곳에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비명계인 도종환 청주흥덕 국회의원, 이장섭 청주서원 국회의원에게도 ‘비명횡사’ 불똥이 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박문희 전 충북도의장(민주당)은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재명 당대표가 총선 승리는 포기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걱정은 비리로 얼룩진 정우택 의원을 또 당선시키는 결과가 나올까봐”라고 걱정했다.

충북지역 민주당 관계자도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의 정치경력과 지역발전 기여도가 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고 코멘트했다. 또 “이강일 상당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 첫 출마에 민주당 선출직을 해본 적이 없는데 5선 국회부의장을 이길 수 있을지 우려가 앞선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충북 지방의원 A씨는 “나머지 청주권에도 영향 미칠까봐 걱정”이라며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는 것이 중요한데 친명들이 본선 경쟁력을 갖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친명’인 이강일 후보는 권리당원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투표를 각 50%씩 반영했다. 권리당원에게는 총 5차례 전화가 가고, 일반국민(청주권 각 5만명 추출)에게는 1차례 전화해 여론조사에 응하는 사람만 집계된다.

민주당 한 당원은 “일반국민 응답률은 4% 수준인 반면 당원들에게는 여론조사 마지막날 콜백까지 여러차례 참여 기회를 준다”며 “당원 조직 관리를 해온 지역위원장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이강일 민주당 청주상당 후보가 7일 충북도청에서 경선 통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미정
이강일 민주당 청주상당 후보가 7일 충북도청에서 경선 통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미정


이강일 청주상당 후보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선승리 배경을 묻는 질문에 “선거 때마다 세대교체 프레임이 나오는데 지역정가에서 몇십년동안 권한을 누리신 분이 교체대상이 된 것”이라며 “노 전 실장은 윤석열 정부 태동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또 “당원 투표율이 60% 넘게 굉장히 높았다”며 “그동안 당원들과 교감을 많이 해왔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노영민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라고 경선 탈락 심경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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